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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스 "박찬호 4선발 승격될수도"
게시물ID : sports_14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pitalism
추천 : 3
조회수 : 9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4/28 20:34:07
벼랑 끝으로 몰렸던 박찬호가 일단 위기를 탈출한 가운데 만약 필리스의 선발진이 재조정된다면 교체 1순위 후보는 박찬호가 아닌 좌완에이스 콜 해멀스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와 눈길을 모았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지역신문 '더뉴스저널'은 만약 필리스가 선발투수를 잃는다면 그 자리는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유망주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일단 박찬호는 필리스 선발진에서 제외될 위기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필리스는 박찬호보다 왼쪽 팔꿈치통증으로 정상컨디션이 아닌 해멀스의 선발제외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멀스는 최근 실시된 불펜피칭에서 나아진 구위를 보여줬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만약 해멀스가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29일 등판에서마저 부진하다면 필리스는 해멀스를 부상자명단(DL)에 올리는 등의 특단의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멀스의 선발탈락은 곧 박찬호의 4선발 승격을 의미한다. 그만큼 보다 안정된 환경 속에서 선발롱런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지난 스프링캠프에서 박찬호와 막판까지 선발 한자리를 다퉜던 불펜의 좌완투수 J.A. 햅보다는 트리플A의 카라스코가 높은 점수를 받고있다. 

필리스 선발진이 재조정된다면 그 자리를 차고 들어올 선발후보 1순위로는 햅이 아닌 카라스코가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리치 더비 필리스 투수코치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22살의 카라스코가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라스코가 매우 근접해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필리스 선발 로테이션은 브랫 마이어스-조 블랜튼-제이미 모이어-박찬호-카라스코 순으로 재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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