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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99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길가다꽁해쏘
추천 : 51
조회수 : 2195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21 21:16:2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21 19:44:00
분명 주체가 있는 집회가 응집력이나 통일된 구호에 관해서는
더 일관성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겠지요.
하지만 분위기를 보아하니 몇몇 단체에서 이기회를 이용해서
본인들이 주장하는 바를 과격하게 외치고자 하는것 같네요.
붉은악마 같이 어떤 통일된 의견을 가진 이벤트에 대한 집회가 아닌 바에야
내 생각과 네 생각이 100프로 일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집회를 찾아가는게 아니라, 개개인이 각자의 집회를 가지는건 어떨까요?
그냥 산책하듯이 촛불하나 들고 걷는겁니다.
대신 같은 목적을 가지고 산책하는 사람이라는걸 알아볼 수 있게
드레스코드를 하나 정하는거죠.
예를들어, 엉망이 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기리며 검정 상의를 입는다던지
푸르른 대만민국의 미래를 바라며 하늘색이나 푸른색 상의를 입는겁니다.
이러다가 자면스럽게 모이게 되면 특정 단체의 색을 띄지 않을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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