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슈되고있는 철도민영화에 대해서 아버지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물론 국가기간사업인 철도를 진지한 논의가 없이 민영화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좀더 논의를 거쳐야한다
그렇다고해서 이번 철도 노동자의 파업이 정당화 될수는 없다 왜냐하면 정부가 민영화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믿지않고 파업을 하고있으며 우리를 볼모로 삼고있다 귀족노조가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 서민에 비해서 엄청 귀한노동자분들 이시다 내가 보기에 이번 파업은 민주노총 상부의 지시같다 아마 내년이면 공기업 개혁과 특히 공무원 연금 개혁이 있을것이다 그것에 대비하기 위한 민노총 차원의 대응 전략이다 거기에 철도노조가 엮인것이다 근데 생각해봐라 철밥통공무원과 공무원연금개혁은 우리서민의 오랜숙원사업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아직 나이도 어리고 저의 생각을 바로 잡을수 없어 혼란스럽습니다 오유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