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이러는 걸까요 아님 싫어서 그러는 걸까요 어제 데려온 아이인데 제 다리에 얼굴을 들이밀고 도리도리 하길래 귀여워서 등허리를 쓰담쓰담 해줬더니 그르ㄹ르릉.. ㅜㅜ내 손길을 거부하는 건가 생각 했는데 계속 제 주변을 멤돌면서 얼굴로 부비고 다녀요 근데 스탠드에도 노트북에도 심지어 아무 것도 없는 벽에다가도 그러고 다니는데 집이 마음에 안드는걸까요? 밥도 잘 먹고 화장실도 잘 가리더니!!! 그리고 자꾸 배를 드러내고 강아지처럼 누워서 냥냥거리는데 쓰다듬어줘도 되는건가용? 개들은 쓰다듬어달라고 누워서 애교부리고 그러잖아요 고양이는 잘 모르겠네..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