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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말에 상처 받아서 헤어질까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69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랜디와키니
추천 : 0
조회수 : 123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6/13 17:28:40

어제 술을 좀 많이 마시고 남치니한테 서운한점 말했어요
얼마전부터 문자하면 씹는일도 많고, 
전화끊으면 이따가 문자할께 전화할께 하면서 안하고
그래서 제가 그런부분 말하니깐 
그래 말해줘서 고맙고 어쩌고 고치도록할께 여기까진 괜찮았었는데요..

그후로 또 30분뒤에 전화할게 이러길래 또 안하는거 아니냐면서 말하니깐
연락 한다고 분명히 그랬거든요, 이때 친구들이랑 놀고있었어요 남자친구가..
그랬는데도 한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어서 제가 전화해서
한시간 지났는데 또 연락하나없네 나 싫어하냐구 그랬어요

그랫더니 그런식으로 하면 할말이 없다 하면서 뚝 끊는거예요... 차가운 목소리로..
전 충격받아서... 있는데
문자로 "계속 그런식으로 할꺼가..." 이렇게 오고...
문자 답장안하니깐

전화 오는거예요
남자친구가 저보고 니가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돼지 하면서 니가 잘못한거라고 
계속 그런식으로 말하는건 아니라면서 그러더라고..자기는 지금 친구들이랑 놀고있는데
연락 못할수도있고.....제가 너무 민감하게 행동한다면서 그러더라구요

남자친구도 저번에 제가 연락이 없다고 서운해하다가
자기도 술먹고 너 나 싫어하냐고 평생그렇게 쳐 살아라면서.
넌 너무 게으르다면서.. 그땐 제가 연락안하고그랬으니깐 많이 화났나보구나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하고 그랬다능...
그후부터 제가 연락자주하고.... 연락귀찮아했던거 고쳤거든요..
근데 남자친구가 문자 잘 씹더라구요...

암튼..
일어나보니깐 
새벽에 문자로 못되게 굴어서 미안해 앞으로 잘할께 이렇게 문자와있더라구요..
방금 밥먹었냐고 전화왔는데....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남치니 목소리도 지친거 같고.... 저도 상처받고 속상해서 단답으로 얘기했어요

전... 그런식으로 하면 할말이 없다면서 바로 전화끊은 남치니 말에
상처받았나봐요.. 진심... 헤어져야 하나 생각하고 있어요...
아니면 우리 시간좀 가져보쟈고 해야할까요?.....
그말에 정 떨어진거 같아요..충격받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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