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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타이거 우즈를 넘어서다.
게시물ID : soccer_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고s
추천 : 1
조회수 : 7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12 13:50:00
[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친동생 로드리의 둔기 난동은 '긱스 불륜 스토리'의 하이라이트를 위한 서막에 불과했다. 긱스의 불륜 상대 제수(동생 아내) 나타샤가 로드리(긱스의 친동생)과 결혼 직전 긱스의 아이를 임신, 중절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충격적인 사실은 영국 일요 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와 가진 인터뷰를 가진 나타샤 본인의 증언에 의해 밝혀졌다. 인터뷰에서 나타샤는 “로드리와 결혼하기 몇 주 전 임신 사실을 알았다”라고 말한 뒤, “긱스에게500파운드를 받았고 친척과 함께 병원에 가 임신중절수술을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나타샤의 증언에 따르면, 임신 사실을 알리자 긱스는 “모두의 인생을 망칠 수 없다. 당장 지워라”라며 낙태를 강요했다. 긱스의 동생 나타샤도 이를 수긍해 아기를 지우기로 결심했지만 한편으론 긱스의 매정한 태도에 마음을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나타샤는 “그저 긱스가 곁에 있어주기만을 바랐을 뿐인데 긱스는 수술 다음날 아기를 확실히 지웠는지 만을 물어왔다”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당시 긱스는 유니세프 관련 행사에 참가해야 한다는 변명을 댔다고 나타샤는 기억했다. 수술을 받은 이후 한동안 뜸해졌던 두 사람의 관계는 긱스의 접근으로 다시 재개되었다고 나타샤는 주장했다.

맨유 소속 선수들과의 과거 애정 행각에 대한 보도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했다. 나타샤는 “워낙 오래 전 얘기들이다. 그냥 몇 번 만났을 뿐인데 언론에서 나를 괴물처럼 묘사했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이번 독점 인터뷰로 나타샤는 거액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뉴스 오브 더 월드’는 이런 류의 특종을 잡기 위해 취재원에게 직접 인터뷰 대가를 현금으로 지불한다. 주로 폭로 대상의 인지도에 따라 금액이 결정되는데, 긱스의 경우는 최고 가격대 인물에 해당한다.

이미지 캡처='뉴스 오브 더 월드' 홈페이지(http://www.notw.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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