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서는 의견을 논리적으로 쓰고 당당하게 말하는 방법을 가르쳤고 도덕 교과서는 옳지 않은 일에는 옳지 않다며 목소리를 내라고 했어요 역사는 혁명이라는 가슴 뛰는 이야기와 민주주의를 이루기 까지 피흘리며 겪은 과정을 전해주었고 체육 교과서 마저 포기하지 말라고 저에게 말했구요 근데 왜 학생들이 정치에 관여 하시는걸 싫어하시고 막아요 쌤 현 시점에서 침묵이란 선생님들이 가르치시고 시험문제 내시는 교과서와 반대되는거 아닌가요? 역사는 시대의 거울이라면서 얼굴에 더러운게 묻어 있어도 닦지 말라고 하냐구요 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