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에 글쓰고..한달이 훨씬지났네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작은 당구장 하나하고있어요..
이런저런 글을 고민게에 쓰는 이유는 뭐랄까...전에도 말했지만..힘든사람끼리 알아봐줬으면 해서입니다..제맘을..
세상을 행복하게 바꿔보겠다는 거창한 이유를 담고는 있지만..
그다지 나아지지않아요..
마치 소박한꿈을 얘기했다가 이뤄지면 그후엔..어찌할줄모를까봐 이뤄지기힘든 꿈을 말한것처럼 보일까..걱정되기도합니다
꿈도 희망도 없던 어디에나있는 평범한 아저씨가...갖게된꿈..물론 아저씨로는 안보임..ㅋㅋ(믿고싶음)
올해도 얼마남지않았고 여전히 외치던 로또일등은 소원하고..
94년에 암담했던 기억이 어느새 여기까지왔는데도..살아보겠다고..아니 버티어보겠다고 외치는 그젊은이는 어느새 아저씨가되어있고
과학자가 되겠다던 어린꼬마는 단지 행복한 가정이 꿈이되고 그것도안되니 이제는 세상을 행복하게 바꾸겠다고 하는 지금..
이제 더 무엇을 할 여력도없이 올해를 얼마남겨두지않았네요..
여러분 올해마무리 잘하시고..여러가지사건들로 이리저리 휩쓸리겠지만..잘버티어내시기바랍니다..
내년엔 좋은일이 있을거라는 엄마말을 믿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