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찍은 사진들이고
동영상은 서대문역 5번출구쪽 스타벅스 앞에서 찍은 10여초 되는 짧은 겁니다.
혹시라도 사진 & 동영상 다른 곳으로 퍼가시는 건 안돼요.
서대문역 근처의 길거리 풍경들입니다.
5번 출구랑 4번 출구쪽에서 출발해서 여기저기로 많이 걸어다녔는데
이런식으로 대로를 쭈욱 경찰버스+경찰들로 차도 쪽을 막고 있었고
일부구간은 경향신문 건물쪽으로 다가가지 못하게 인도도 쭈욱 줄서서 막고 있었습니다.
(A) (경향신문건물) (서대문역 5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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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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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대강의 약도를 그렸을때
5번 출구쪽은 사람도 많고 경찰도 많고 그랬는데
A 쪽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시위 하시는 분도 없었고요.
그래서 A 쪽으로 가보려고 했는데 경찰들이 줄서서 2중으로 막고있더라고요.
첫번째 줄은 지나가려고 하니까 막혀있다고, 어디가시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저쪽으로 가려고 한다고 하고 일단 한번 가보겠다고 지나갔는데
2번째 줄에서는 못지나가서 5번출구쪽으로 되돌아갔어요.
이건 대로 건너편에서 본 경향신문 건물입니다.
뿌리는 순간 사람들이 환호했어요.
이것도 대로 건너편에서 찍은건데,
에어매트는 살짝 보이는데 경찰버스로 다 막혀있어서 다른 부분은 잘 안 보였어요.
여기서 5번 출구쪽으로 돌아왔고요,
이건 몇몇 분이 신문으로 추정되는 뭉치들을 건너편 트럭으로 옮기는 장면인데
아마도?? 내일자 경향신문인가 싶었어요.
사진으로는 트럭이 하나만 보이지만 사실은 저 트럭이 도로로 진입을 못하는 상황이라
이미 도로에 있는 트럭으로 사람들이 신문을 옮기는 모습이예요.
인상적이여서 찍어봤어요.
이건 5번 출구쪽 뒷쪽~중간쪽 모습.
사람들이 많았어요.
이건 앞쪽에서 찍은 모습이예요.
구호는 제가 있을때는 '폭력 경찰 - 물러가라' 이걸 많이 외치셨어요.
애국가도 한번 불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