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부산경찰청, “경찰 이미지 높였다” 표창주기로
범인 아닌 연예인 체포…경찰 내부에서도 불만 경찰이 <문화방송>(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형사들한테 ‘경찰 이미지를 높였다’는 이유로 표창을 주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11일 부산 연제구 경찰청 청사 7층 동백홀에서 경찰관 7명한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7명의 경찰관은 표창장과 손목시계, 1일 포상휴가증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4명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산 사무실 인질 난동 피의자 검거, 보이스피싱 중국인 범인 현장 검거 등에 세운 공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