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한도전 5인체제
2. 무한도전 전 멤버 복귀설
3. 무한도전 위기설
4. 2015년 예능분석
5. 2016년 예능전망
이 순서대로 진행이 됐죠.
4,5 주제 2015예능분석,2016전망 쪽에 경규형+김구라에 치고빠지는 혀놀림,
짭쪼롬하게 소금간 촵촵하는 김숙누님과 윤정수형님에 어시스트에 폭주기관차같은 쉴새없는 재미를 간만에 본듯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항상 말을 아끼고 의미심장한 이벤트 등을 하다 접는등에 무도답지 않은 행보 들로인해 벌어졌던 배틀필드를 모두 기억하실겁니다.
핵심이 되었던 3가지 논란을 무도제작진에서 스스로 꺼내는 오랜만에 무도스러운 모습을 보였는데 이것에 관해 논하는 글은 거의 전멸이네요.
해서 무도덕후들이 쉼없이 싸웠던 1,2,3 논쟁을 논했던 무도에서에 토론을 텍스트로 정리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1,2,3의
이야기를 적으며 글을 마무리 해볼까 합니다.
다른분들도 1,2,3에 대한 다른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페널1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
페널2 기자 위근우
페널3 칼럼니스트 김교석
페널4 메인pd 김태호
1.무한도전 5인체제
정형돈 건강상 이유 방송휴식, 그로인해 다시 1년만에 5인체제로 돌아왔다. 정형돈하차 그리오 5인체제에 대해서
정덕현: 위기라고 하지만 위기 이기에 오히려 가능성이 있다.
변수가 될 인물이 중간중간 활용을 하면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정리:5인체제 찬성하나 게스트에대한 문은 열어두어야 한다.
위근우: 덕현님과 다르게 한사람이 빠진 문제가 아니라 남은 멤버들은 괜찮을까?
예능은 감정소모가 심하다. 더 길게 보고 가려한다면 짐을 덜어줄 멤버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정리:5인만으론 멤버들에 부담이 심하다 짐을 나눌 정식멤버 필요하다.
김교석:5,6인체제가 문제가 아니다. 현 멤버로는 안된다고 보는 입장이다.
무도는 케릭터쇼에 뿌리를 둔 예능이다.
핵심인 케릭터쇼가 운영될 수 있는건 유재석이란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유재석이란 시스템이 운영되기 위해선 최초 에너지를 끌어올 수 있는 멤버가 필요하다.
유재석은 시스템에 중추역할을 하기때문에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역할까지 해내긴 어렵다.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케릭터 쇼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선 전멤버가 되었든 어떤식으로든 인력투입이 절실하다.
-정리: 지금 멤버만으론 무도안에 에너지가 부족하다.
따라서 전녀석이든, 아니면 다른 대안이든 인력투입을 통한 무도안 에너지 업이 시급하다.
태호pd: 시청자 입장으로선 작년 2명 올해 1명이 갑자기 사라지게 되었다. 그것으로 인한 충격은 상당할 것이다.
당장 나오는 mbc케이블에서는 7인이, 8년전 날던새도 후리던 명수옹에 활약을 볼수 있을테니 말이다.
그분들에 입장에선 지금의 모습은 자연스럽지 않을것이다.
형돈씨는 쾨차 하는 시기를 알수 없기때문에 막연하게 기다리기엔 시청자들도 지칠것 같다.
상황에 따른 게스트 활용으로 새롭게 꾸미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에피소드2개를 한회에 내보내는 방법또한 있을것이다.
(과거 초중창기 한주 무도스케줄 4회에 촬영러시가 떠오르네요.ㅠㅠ)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겠다.
-정리: 형돈이가 바로 돌아오기 힘든 지금 가능한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변화에 힘쓰겠다.
유재석: 김태호님도 앞으로는요 3분내로 좀 답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김태호: 아 네 알겠습니다.(씁쓸, 한편으론 통으로 내보낼수 있게 포인트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재석형♥)
2. 무한도전 전 멤버 복귀설
노홍철 길씨에 대한 복귀설 어떻게 보십니까?
정덕현: 저는 현입장에서 전 멤버가 들어오는 것은 양자에 불편함을 초래할 것이다.
조금더 시간을 가지고 불편함이 사그라든 시점에 새롭게 논하는게 맞다.
아직은 시기상조이다.
-정리: 서두르지말고 반대여론이 사그라 들면 그때 논하자.
위근우: 5인 체제어서 새 멤버가 필요하면 어떻게 하느냐? 이 맥락에서 봐야한다.
만약 새멤버가 들어온다면 즉시 전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지 않느냐?
여기에 모두가 동의할 순 없을것이다.
그럼에도 대려올만한 이유라고 한다면 무한도전에 전력강화를 위해서 복귀시킬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정리: 새멈버가 들어온다면 즉시전력이 필요하고 이것을 위해선 그전녀석을 대려올 수도 있을것이다.
김교석: 무한도전이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이유는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왔기 때문이다.
앞에서 언급한 케릭터쇼에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 전멤버의 역할이 필요하다.
-정리: 언급했던 케릭터쇼에 레벨업을 위해 전멤버의 역할이 필요하다.
태호pd: 무도가 그동안 많은 위기도 있었고 논란도 있었지만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게 무한도전이 가장 잘하는 일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면
지금 이모습으로 먼저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 우려를 걷는게 우선인것 같다.
빈자리를 체워야 하지 않겠냐 라는 답으로 새로운 이가 들어와야 한다면 그분들도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들어오는 이들에 불안을 떨쳐줄 수 있을정도로 안정을 시키는게 먼저이다.
안정화된 그시점에서 운용하는 측면에서 필요로 하다면 그때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정리: 지금 이상황(5인체제)으로도 충분히 웃기는 모습을 보여 건재함을 알리는 모습이 필요하다.
안정화를 시켜야 새로들어오는 이도 부담이 없을것이다. 따라서 안정화를 시킨뒤 필요하다면 그때 생각해보겠다.
(재석형이 그러니까 3분안에좀 답변부탁드립니다 한번더 했어도 웃겼을듯.ㅋㅋㅋ)
3. 무한도전 위기설
무한도전 하면 땔 수 없는 단어 위기설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정덕현: 위기설이 나오는 이유는 관심받고 있기 때문이다. 무도는 위기를 수없이 겪고 온게 무한도전에 힘이다.(정리생략)
위근우: 시청률 14%를 유지하는 프로에게 위기란 말은 어불성설이다.(정리생략)
김교석: 사실 무도위기설은 2010년, 2011년부터 매년 반복되고 있다.
이게 시청자들이 무한도전을 즐기는 하나에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엔 tv를 보는게 시청에 끝이었지만 지금의 무도는 tv를 보고 의견을 개진하고 함께 만들어간다 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좀더 엄격하게 바라볼 수 있는것이고, 응원 박수에 다른 표현(관심표현)이 위기설로 나타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정리: 보는것에서 끝이아닌 빠른피드백이 가능해진 시대로 변했기때문에 조금격한 관심에 표현이 위기설이란 단어로 나오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태호pd: 앞으로 위기설은 더 자주나올 수있다. 높아진 기대감, 맞춤형컨텐츠가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기때문이다.
때문에 위기감에 익숙해 지되 변화에 목소리엔 귀기울이는 자세를 가지겠다. (정리생략)
10분의 내용을 텍스트로 정리요약하며 느낀점은 역시 위기를 많이 넘어온 태호pd라 그런지 미꾸라지같이 유연하게 답한다는것 이었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며 불리한 진술을 하지 않는 태호pd 크 사스가네요.
개인이 생각하는 3가지 이야기에 관한 의견
1. 무한도전 5인체제
2. 무한도전 전 멤버 복귀설
3. 무한도전 위기설
1. 5인체제는 솔직히 버거워 보입니다. 김교석 tv칼럼리스트에 말대로 무도에 뿌리는 케릭터쇼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안정된 멤버들이 자신에 케릭터에 맞게 날뛰어 주고 서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재석이형이 중재하며 진행하는 자유분방한 하지만 안정된 그림.
이러한 그림이 있었기때문에 자칫 새로운것 생소한것이 주는 낫설음에 거리감을 만드는 벽을 허물어주는 핵심적 역할을 했습니다.
허나 지금은 근간이 되는 케릭터쇼가 흔들리고 전체적인 에너지가 많이 낮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로인한 웃음에 밀도가 낮아져 있던것도 사실이었구요. 그래서 이번에 나온 예능총회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답니다.
2. 무한도전 전멤버 복귀설은 아직 이르다 2페널(태호pd,정덕현님) 명분이 있기에 가능하다 2페널로(위근우님,김교석님)나뉘었던 문제입니다.
1번에 이야기와 이어지는 주제이지요. 여러분도 즉시전력이 날뛰는 모습을 예능총회를 통해서 보셨을겁니다.
이만큼 즉시전력이 들어오게 되면 무도안에 낮아진 에너지가 한번에 튀어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태호pd가 언급했듯 지금 누군가가 주멤버로 들어오는 것은 부담이 너무 클것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따라서 과거에 제가 제시했었던 티안나는 식스맨특집 즉 게스트를 돌려가며 써보고(게스트에겐 부담이 없게)
잘하면 자주 비추다 들어오는 방법으로 아마 주멤버를 찾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다져진 6인 체제가 안정기에 접어선 뒤에야 필요하다면 멤버 복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3. 무도에 대한 위기설은 김교석칼럼리스트와 의견을 나란히 합니다.
평론은 컨텐츠가 없으면 성립될 수 없는 것입니다.
반대로 평론이 많다는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무도를 보고 피드백을 한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지요.
과거 그녀석이 했던 말이 있습니다. 시청자는 부모다.
엄부자모. 아빠는 엄하게 엄마는 자애롭게.
꼭 아빠가 엄하게 엄마가 자애로워야 한다는 틀로서 쓴게 아닙니다.
좋은말만 있으면 정체되고 쓴말만 있으면 얼마 못가 무너지겠지요.
둘다 상호보완작용을 하는 이야기들 이며, 무도에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피드백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꿀잼이었다며 다독여주는것만이 진짜 프로그램을 위한 길은 아닐꺼란 생각을 끝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