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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화, 기계화 이야기하는데 솔직히 부정적인 이유.
게시물ID : military_70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낭만고등어
추천 : 1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18 07: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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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화 기계화의 조건은 돈입니다. 

구매할 때도 돈들어가지만, 구입 이후에도 꾸준히 돈이 들어갑니다. 
수리부속도 있지만, 가장 큰건 연료. 

미국처럼 돈이 뿜뿜 터지는 나라도 아니고, 러시아처럼 기름이 뿜뿜 터지는 나라도 아니며, 이스라엘처럼 기술이 뿜뿜 터지는 나라도 아닙니다. 

물론 첨단화 기계화 되면 적은수로 큰 공간을 방어, 공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료가 많이 들어가죠. 

우리나라처럼 산과 도시가 많은 특성상 가장 괜찮은 수단은 공격헬기인데, 
이걸 24시간 띄울 수는 없습니다. 일단 기름을 엄청 잡아먹으니까요. 
드론요? 제가 촬영 쪽에서 일하는데 드론 한번 떠봐야 10분입니다. 아직 배터리 기술이 오랜시간 버틸 만큼 뛰어나질 않아요. 
글로벌호크는 쥐새끼가 나가리 놨고요. 


첨단화 기계화가 되면 당장이라도 군인들 숫자가 줄어들 것처럼 여기지만, 실제로 보급속도가 어찌 될지도 의문이거니와 
첨단화 기계화도 군인의 생존성과 이동성, 전투지속능력을 증대시켜주는 수단이지, 병력수를 줄이는데 한계가 분명합니다. 

첨단화, 기계화는 결국 돈과 직결된 문제인데, 지금처럼 우리나라에 사회적 비용이 잔뜩들어가야하는 문제가 산적한 지금
오로지 소비만 할 뿐, 그 어떤것도 경제적 생산을 못하는 군대에 더 투자할 여력이나 있을까요? 

솔직히 인정합시다. 우리는 첨단화 기계화에 기초기술 중에 하나인 광학기술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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