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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700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앞못보는애★
추천 : 175
조회수 : 11017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22 15:07:27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22 01:58:05
오후2시쯤에 저는 친구만나려고 지하철역 가고있었어요
길가면서 휴대폰을 잘 안만져서
앞만보고 쫑쫑쫑 가고있었고
집에서 나오면 지하철역가는길이 두개에요
하나는 인적드문 골목길이고
하나는 사람깔린 도로인데
조용히 가고싶어서 골목길로택했고
꽤넓은 골목길ㅋ... 차한두대는 지나갈수있다
해야되나
아무튼... 길을가다가 앞에 쿵쏘리가 들려서
뭔일일까 하구 봤더니
봉고차가 제네시스 앞 번호판쪽을 들이받았네요
저는 그봉고차 주인이 어떻게하나 지켜보기로하고
지켜보는데 역시 도망감...
이것두 뺑소니라구 할수있나
아무튼 그래서 저는 황급히 제눈의시력을
독수리로 변경시키고
그 봉고차의 번호를외움ㅋ
그리고 달려가서 제네시스 차주인에게
전화를걸엇어요
받으니까 한 30대 아저씨같은 사람인데
말투도 되게 사납다해야되나...
아무튼 여보세요 하길래
"예 혹시 xxx동 제네시스 주차하신분 맞으시죠"
"예 맞는데요"
"방금 어떤 봉고차타시던분이 앞에들이받고
도망갔어요"
알려드렸더니 욕하시더라고요
"아이시X존X짜증나네 몇번째야"
"그걸 보고만있으면 어떻게이c"
번호외웠다고 저는 울정도로 알려드렸죠
"번호알려줘봐요"하길래
끊음ㅋ
이런 성질머리하곤
비싼차타고다닌다고 깔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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