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까지 공개되고 그 뒤로는 유료가 되버린 웹툰.
예전에 못본게 안타깝지만 이런 스릴러쪽은 취향이기때문에 오늘 퇴근 후 구입하려고한다.
-스포있음.-
실수로 사람을 죽인 주인공과 목격한 맹인(인척한 나쁜년).
주인공이 떨구고간 망치(흉기)를 맹인의 안내견이 물고와 맹인은 그것을 이용하여
맹인은 매달 100만원을 요구하고 너무나도 냉정하고 당당한 태도와 거슬리면 불어버리겠다는 말에 결국 이번엔 작정하고
맹인을 망치로 내려쳐 죽였던 주인공. 그 뒤 여자를 여자 집 마당에 묻었는데 나중에 형사들이 발견했을 땐 개가 뜯어먹어 훼손되어 흉기를 찾지 못함.
나중에 밝혀지는데 맹인은 완전 나쁜년으로서 가스빨고 담배피다 폭발해서 왼쪽눈이 날아가고 흉지고... 그럼에도 사치스러워 길러주던
고모,고모부를 등꼴빠지게 만들고 폭력을 휘두루고 결국엔 죽였다. 가스를 방안에 집어넣어서.
그뒤 집 앞마당에 묻었다.
그리고 나오진 않았지만 안내견에게 고모,고모부의 시체를 먹게한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주인공이 맹인을 묻었을때 안내견은 늘 하던것 처럼
맹인의 시체를 먹은것이 아닐까 한다.
참고로 처음에 주인공이 우발적으로 죽였던 사람도 수많은 사람을 죽인 수배범이였다.
주인공은 처음에는 벌벌떨다가 점점 "넌 죽어도 상관없는 사람이였어" 라는 마인드로 바뀌던데... 안그랬으면 좋겠다 ㅠ
11화까지 감질나게보는데 분량도 분량이지만 주인공의 심리표현이 엄청나더라. 보는 나까지 두근두근하면서 덜덜떨리던데-
뭐 나야 내가 좋아하는 작품 구입하는데 별로 망설임이 없지만
11화 덧글에 유료화에 욕하는 놈들보면 진짜 욕하고싶어진다. 단행본까지 출판된 작품을 넷상에서 공짜로 보고싶어하는게 거지심보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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