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만 하면서
1주차
아침 : 과일과 야채생식
점심 : 일반식 (메뉴는 가리지 않음, 평상시 양대로)
저녁 : 커피한잔 or 과일이나 야채생식 (6시 이후 금식)
2주차
아침 : 과일과 야채생식
점심 : 일반식 (메뉴는 가리지 않음, 평상시 양대로)
저녁 : 물 이외에 금식
3주차
아침 : 과일과 야채생식
점심 : 일반식 (메뉴는 가리지 않음, 평상시 양대로)
저녁 : 일반식 (가정식, 평소양의 1/2~1/3)
식으로 식습관을 유지하다가 ..
이사문제 및 스트레스등으로 빈혈과 저혈압 증세가 심해져 잠시 중단했었습니다.
사실 스쿼드를 하면서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무릎 뒷부분에 피멍이 들어서 운동은 중단을 했던지라
가벼운 스트레칭 (요가동작 따라하기) 이라던가 걷기 (30분~1시간) 정도만 하면서 진행했는데도
워낙에 폭식과 불규칙한 식사시간, 건강하지 못한 신체인지라 힘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사 이후에 다시 시작하자 생각하고 이사를 1주일 앞두고 3주차를 절반쯤 넘긴 시점에서
평상시의 식습관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조금, 저녁을 많이 단 야식과 간식은 완전히 끊었습니다)으로 되돌아 왔었는데 ..
이사를 마무리한지 보름째인 현재도 다시 위에 작성한 식습관으로 돌아가는게 쉽지 않네요.
이사를 하며 지출이 컸던지라 다음달부터 운동을 끊을 예정이긴 한데 ..
운동법을 아예 모르기 때문에 .. 헬스를 끊어야 할지 요가를 해야할지 아직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아, 살찌기 전 스펙은 7년전으로 153-40에 식사를 하면 43정도까지 늘었었고 -_-; (화장실 전후 차이가 상당히 심했음)
현재는 53이후로 재보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었던게 언제인지 사실 기억도 잘 나지 않네요 ㅠㅠ
아마 현재는 최하 5키로 이상 더 늘지 않았을까 ..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른한살 이구요 ..
저혈압, 빈혈, 체중미달로 헌혈이 불가능했던 시절이 어제인것만 같은데 이제는 체중미달이 아니라 돼지가 되었네요 ㅠㅠ
내일은 보건소에 가서 스펙검사도 다시 해보고 올 생각입니다. 이번엔 정말 독하게 빼야할거 같아서요.
우선 이제는 나이도 있으니 45정도까지만 빼보려고 합니다. 물론 균형잡힌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려구요.
쉬었다 다시 시작하는게 쉽지만은 않지만 .. 더 건강해 지려면, 맛있는걸 더 많이 먹으려면(^^;) 꼭 빼야하겠죠.
탈퇴전 종종 다게에도 글을 쓰기는 했지만 이렇게 적나라하게 제 스펙을 기록해보긴 처음이네요.
요새 몸무게 밝히는게 쉽지 않았거든요 ㅠㅠ
다시 시작하는 다이어트, 이제는 중단할 이유도 없어졌으니 이번엔 실패하지 않고 꼭 성공하도록 응원해 주세요 ^^
전에는 와게, 디아게, 동게, 요게에서 주로 활동을 했었는데, 당분간은 다게와 친해지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