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업은 제가 이번에 들은 지방의 모대학 수업입니다 .
이 수업의 계기로 독도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었기에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
<강의계획서>
수업은 조별로 왜 독도가 우리나라 땅인지 주제를 설정하여 연구하는 수업으로 진행되었고 ,
자유롭게 토의하고 끝에 교수님의 생각을 말해주시는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
먼저 학기 초에 저는 '왜 독도가 우리나라 땅인지 10가지 이유를 대라고 하면 대답을 못했습니다.'
심지어 이 문제의 정답률은 50%도 안되었다고 합니다. 현 국사교육에 문제가 있나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
<사진출처-MBC 뉴스 Who Plus-국사 배워도 그만? 중에서>
수업을 듣고 독도가 우리나라땅인 3가지는 알 수 있게 되었고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오유인들께서도 이 3가지라도 기억했으면 합니다 .
첫째 , 역사적 근원 : 인식의 증거 입니다. 삼국사기(1145), 고려사절요(1156), 만기요람 군정편(1808), 자유신문(1882)-일본신문에서 인정, 울릉도 도감 교지(1890), 강원도여지도(18c), 야국총도(18세기 말), 대한제국지도(1908), 평화선 선언(1945)-맥아더 라인을 보면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국제법 : 국제조약의 공인 입니다. 카이로 선언(1943)을 보면 일본이 악취한 모든 지역에서 일본 세력을 축출하고 한국 독립을 특별 조항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츠담 회담(1945)을 보면 일본의 항복 권고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일본에 대한 처리 문제에 대한 논의를 하며 일본의 영토를 한정하고 있다. 그리고 SCAPIN(연합국 최고 사령부 지령)을 보면 제 3조 4개의 본섬만 일본 지령으로 정하고 독도 기타 모든 태평양 제도 쿠릴, 청해도 등은 제외되었다. 그리고 센프란시스코 회의(1951)은 1~5차 초안에는 독도는 한국령이라고 지정했지만, 6차에선 일본령, 7차에선 독도를 명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셋째, 제 3자의 인정(17c~19c 시각) 입니다. 독도를 최초로 발견한 서양배인 미국의 포경선 체로키의 항해일지에 독도 기록이 되었있다. 그 후 캠브리아로가 그린 1849년 그림에 독도가 있으며 삼국총도(독일)에 독도와 울등도는 '한국 소유'라고 적혀있으며 조선동해안도(러시아)에서도 한국지도 내에 독도, 울릉도가 그려져 있다. 옥스포드 대백과 사전(2000) 울릉도와 독도가 표기 되어있고 이외에도 브리타니카 대백과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실효적 지배 , 국민적 인식 등등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
일단 부족한 역사교육을 바로 잡고 관심입니다.
교수님께서 우스게 소리로 독도에 우리가 가서 동전 하나를 두고 와도 도움이 된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 후에 분쟁화 되고 국제사법재판소에 넘어
갔을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동전이 섬에서 발견되었다? 그러면 이 행동은 무슨 의미인지는 잘 아시겠죠? (이건 좀 장난스럽죠?ㅋㅋ)
끝으로 ...
이 독도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홉스(현실주의)적 접근으로 하면 물리력을 이용하여 국가이익이냐 ? 고립손해이냐 ? 재보고 일본은 평화를 위한 행위로 해석할 것이며
우리나라는 칸트(도덕성)적 접근으로써 민족감정으로 접근하는데 반해,
일본은 그로티우스적 접근으로 국제법을 주장하며 국제사법재판소에 이 문제를 끌고 가려고 합니다 .
이렇게 접근 방법이 다른데 해결이 되겠습니까?
국제사법재판소에는 일본 재판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있지 않습니다 ... 즉 불리한 게임이죠 ㅠ-ㅠ
에잇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라고 !!!!!!!!!!!!!!!!!! 그만 달라붙어 !!!!!!!!!!!! (출처- 경북대학교 글로벌 프라자 '독도의 날'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