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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센 후배이야기 - 2
게시물ID : panic_70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렌지맨
추천 : 23
조회수 : 260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7/10 17:20:02


제글이 베슷흐 갔네요 ㅎㅎㅎ

많이 지적이 있었지만 가르침으로 받아들이고 이번 편은 잘 쓰도록 해보겠습니다.

낚시를 다녀온 뒤에 탕탕이, 깔깔이, 본인 이렇게 3명이서 어울려서 놀았습니다. 

이야기 시작합니다.


3총사가 죽이 착착 맞아서 잘 어울리고 있을 때 새로운 맴버가 우리 패밀리로 들어 옵니다.

이 녀석을 흰둥이라고 하겠습니다. 흰둥이는 남자인데 행동을 보면 여성스럽고 피부가 하얀색이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가끔씩 뽀뽀를 해보고 싶은 충동도.....

아무튼 흰둥이가 새 맴버로 들어왔는데 흰둥이가 새 맴버로 영입? 되기 전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흰둥이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사실을 몰랐는데요 이 사실을 깔깔이를 통해서 알게 된 사건입니다.

주말에 낚시를 가기로 체육관에서 3총사가 이야기를 끝내고 각자 집에 갈려는데 이 흰둥이가 자기도 끼워달라는것입니다.

얼굴도 하얗고 행동도 여성스러워서 데리고 가면 왠지 짐이 될거 같아서.... 우리? 낚시같은거 안가는데? 우리? 패싸움하러 갈꺼야?

너도 갈래?

이렇게 넘겨 버렸는데.... 이 계집에 같은 자식이 사범님께 자기를 왕따시킨다고 꼬지른것입니다. 

평소 여관원들이나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넘이 남자들과는 잘 어울리지도 않던 놈이 갑자기 .... 새하얀 얼굴을 들이밀고 낚시 같이 가자고 하면
여러분들은 데리고 가실겁니까?

여튼... 이차 저차 이래 저래 까메 오메 해서 낚시를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조건은 삽겹살은 흰둥이가 사는걸로 .... ㅋㅋㅋ

낚시할 장소에 도착해서 낚시대를 펴고 남자 4명이서 나란히 앉아 낚시를 하던 중 깔깔이가 흰둥이에게 야 너는 왜 너그 아버지 제사를 니가 안지내냐?
고 물었을 때 흰둥이는 한동안 말을 안하다가 너가 그걸 어떻게 아냐? 나 아버지 안계신거.....?

깔깔이는 그런게 있다며 얼버무리고 왜 제사를 본인이 직접 지내지 않는지 추궁을 했습니다.

삼촌인지 사촌형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삼촌이라고 치고 삼촌이 대신 지내주시니 자기가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였는데요

깔깔이는 남자가 고등학생 정도 되었으면 다 크지 않았냐 다른건 몰라도 부모님 제사는 지낼 때 가 되었다고 이번 부터는 너가 직접 제사를 지내라고 대화를
끝냈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흰둥이는 우리의 패밀리가 되었습니다.

짝!! 짝!! 짝!!

나머지는 댓글로 쓸께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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