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너가 시위에 나갈려면 충분한 근현대사의 공부와 사상을 뚜렷하게 확립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그저 젊은 혈기에 휩쓸려 시위에 나간다면 니가 나중에 신변에 문제가 생길때 더 후회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공감이 안가는게 현 사태는 정치적 스탠스의 문제가 아니라 정의냐 불의냐의 문제 아닌가요? 청년이 불의에 침묵한다면 그 어느 나라가 혁명을 이뤄낼 수 있었을까요. 가진것 없는 청년들의 무모함과 젊은 혈기가 혁명의 도화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