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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70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춘동찜질방
추천 : 0
조회수 : 21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4/07/26 19:20:30
오늘 친구들과 축구를 즐겁게 하고 난후에~
저희 집에 온 후 베란다 창문을 열기 위해 베란다로 나간후에
창문을 열었습니다.
저희집은 3층입니다.
(베란다 앞에는 작은 나무들이 많이 우거진 곳...아시는 분들은 아실듯.)
아무튼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밖을 살피는데 저 나무 밑에서
한 남자와 여자가 같이 꼭 끌어안고 키스 츄파를 진하게 하고 있더군요,
저는 피식 웃으며 좋을때다하고 돌아설려는데
그 여자의 옷에 시선이 갔읍니다. 그 옷은 제가 제 여친에게 사준 초록색 반팔
티셔츠와 비슷하게 생겨서 입니다. 정말 자세히 보니 제 여친과 헤어스타일..
신발등 모든게 비슷한거였습니다. 정말 이런말 스스로 하기 쪽팔리지만..
얼른 내려가서 그 입술에 붙은 남자 새끼를 떼어낸후..아갈창을 날린후
제 여친을 쳐다보았습니다. 제 여친 저랑 눈 마주치더니 알딸딸한 표정으로
저를 보고선 얼어버렸더군요...
여친과 사귄지는 이제 3년 가까이 되가는데...
아직 전 많이 좋아하는데..
전 화가 나서 그냥 집으로 와 버렸지만..
제 핸폰으로 여친이 미안하다...미안하다... 전화와 문자를 계속 보내는데...
어떡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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