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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정체가 확실해지는 어버이연합
게시물ID : humorbest_700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사뷰타임즈
추천 : 131
조회수 : 5540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23 00:26:5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22 22:56:53
학생 및 시민들 집회에 참석한 노인회에서 나오신 분
 
주말인 오늘의 광화문 집회는 장장 5시간 30동안 이어지는 것이었다.
 
최종적으로 해산 결정을 한 것이 9시 7분전 정도였는데, 어버이연합은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격려연설을 하기 위해 왔을 때, 어느 한 사람을 갑자기 정청래에게 달려들게 했다. 현정권의 비리를 규탄하면서 청중의 호응을 받고 있던 정청래 의원의 연설은 잠시 중단되었지만, 주위 사람들이 끌고나갔고 연이어 경찰의 제지를 받았는지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았다.
 
이렇게 학생들과 시민들의 집회가 이어지는 동안 그 곳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발원권도 주고 멀리 신갈에서 왔다는 70세 되신 분도 참여하여 부정선거는 있을 수 없다는 말을 했다. 전반적으로 볼 때 다채롭고 지루하지 않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있었다.
 
그런데, 오늘의 집회는 경찰 버스와 경찰 병력이 둘러싸고 있는 속에서 이뤄졌는데 그 경찰 병력 다른 쪽에는 어버이연합이 물타기를 하려고 각종 고성방가를 하며 소음을 내고 있었고 그들의 손에는 -새누리의 하수인이라도 되는 듯- 'NLL 포기 규탄' 이라는 팻말이 들려져있었다. 어버이연합 사람들은 기회만 되면 이쪽의 집회에 그 팻말들을 들고 침범할 태세였지만 경찰 때문에 여의치 않았다. 이렇게 방해공작을 하던 어버이연합은 8시 반경 부터 해산했는지 조용했다.
 
새누리 의원이란 사람들은 국회에서 대통령기록물을 마음대로 열람했다면서 NLL을 가지고 국정원선거개입이라는 엄청난 사건에 감히 물타기를 하려하고, 길거리에선 어버이연합이 또 NLL을 가지고 물타기를 하려하니, 이 쯤 되면 어버이연합의 실체란 것에 대해 일전에 글을 쓴 바도 있지만, 그 정체가 더욱 더 확연하게 드러났다고 보겠다.
 
[사진 설명]
윗 사진은 노인회에서 나온 분인데, 치아도 별로 없었다. 몇 마디 하는 내내 마이크 잡은 손이 떨리고 몸과 얼굴도 약간 흔들리면서, 민주주의는 꼭 지켜야한다고 했고, 박정희 정권과 현재 박근혜 정권 및 이명박 정권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을 했는데, 저분 이야기가, 어버이연합 사람들과 자신이 속한 노인회와는 매일 싸운다느 것이다. 그리고, 오세훈이 시장이었을때는 동 연합에 지원금이 나갔지만, 박원순이 시장이 되면서 부터는 지원금이 뚝 끊어졌기 때문에 옆에서 저 난리를 치는 것이라고 하여 좌중을 웃게했다.
 
http://thesisaview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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