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베이커감독이 추신수에게 한말은 어느상황에나 다 해당되는군요
130여경기과정이
가을에 하는 몇개 안되는 경기로 최종 결과가 결정되는거나.
엔트리에 들까 말까 걱정하던 선수가 10회말 연장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다거나..
망한 팀이라고 일컬어지며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연봉을 깎고 전지훈련조차 못가고 서울에서 훈련하던 팀이
가을 포스트시즌 경기를 하고 이연속 끝내기안타 승리로 기록을 냈다는게...
This is life. 정말 이게 인생인가봐요.
엠팍 제로베타님 글에 사진은 스포츠 서울 김경윤 기자님 트윗에서 따왔는대 참....
후보 선수라 가족들에게 주어지는 표도 배정받지 못한 선수가 야구 선수라면 모두가 꿈꿀 포스트 시즌 끝내기 안타라니....
다시한번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마음속에 새겨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