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아끼는 대학 후배 두 녀석이 고백을 하더라구요,
본인이 '일베' 한다고
참 무서웠습니다.
정말 정상적 활동을 하고 있는데..
'내 안에 진정성을 먼저 넣자.' 라고 다짐하고 설득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정해 주더라구요.
당일날 그 다음날부터 일베를 끊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오유로 대려 온것은 아니지만, 여러모로 좋은일 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더불어 느꼈습니다. 선동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무서운 단어인지..
지금도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제발 깨어있어 달라고..
이미 어중간하고 애매하기엔 정의가 뚜렸합니다.
그에 따른 팩트들도 이 사회의 정상적인 사상을 가진 분들은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이 되구요..
더욱더 깊게 참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선동 되어 있던 그들에게
복받쳐 오르며 호소 했던 말은 이 말이 였습니다.
'내 생각엔
우리는 선동의 사회속에 살아가는것 같다.
미워하지말자. 배제하지말자.
내가 잘못한게 참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