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이 연대에 응하지 않고 혼자 간다고 하면 호남민심이 가만히 두지를 않습니다.
왜냐면 호남민심은 반새누리가 기본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새누리에게 이익을 준다? 그것은 망하겠다는 것이죠.
오늘 더민주에게 협박질하는 것은 오히려 그 초조함을 더 나타낸 것이나 다름없죠.
김종인이 연대해달라고 요구를 해야하는데 안하니까 초조한 것입니다.
안철수도 마찬가지죠. 야권총선패배의 책임을 지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야권총선패배하면 국민당이 20석 먹어도 안철수도 같이 망하고 역적됩니다.
지금 국민당이 협박질을 하는 것은 야권연대협의할 때 최대한 지분확보하려는 꼼수입니다.
국민당 후보들이 개별적으로 도중에 물러나고 하면 지분확보에 어려움이 있겠죠.
그래서 그런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4월1일 정도에 야권연대협의할 것입니다.
조금은 국민의당에 유리하게 연대협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