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먹는 원두는 정해져있기에... 잘안먹는 원두가 카페쇼를 통해 들어왔습니다.
이기회에 커피술이나 담아보자는 마음으로 커피술을 담궈봤습니다.
소독중
소독은 꼭해야합니다.. 술이건 잼이건....ㅋㅋ
들어가는 원료들
술, 설탕, 원두가 들어갑니다.
원두
원당
사실 커피나 술제조에 있어서 정확한 정량맞춤은 꽤나 중요한 작업중의 하나입니다. 미량의 차이는 상관이없지만, 손대중에 의존하다보니 저주받은 마이너스의 손인 저는 맛이 크게 달라지는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원료 1차 혼합
원료 2차혼합
완성
참 쉬운 술담기중에 하나입니다. 술을 쭉 입에 마셔보니 보드카를 쓰는게 가장 무난할 것 같습니다. 주정으로 만든 술을 쓰자니(담금주는 용량이 너무 많더라구요) 감미료가 많아서 커피자체의 맛을 잃어버리겠다 싶고, 럼이나 바카디는 그 자체가 향이 강하더라구요. 그나마 보드카는 냄세는 알콜향이 강하게 나는듯 하지만 술중에서 가장 무향무취에 가까운듯 하여 사용해봤습니다.
자 이제 4주후에 뵙겠습니다.(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