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며칠전 비가내렸을때임 고딩인 글쓴이는 실습다하고 집에가려 정류장까지 비맞고감 (참고로 글쓴이는 상과계열 공학을 다님) 비는 참 모이스쳐 라이징해씀 글쓴이의 기름으로 번들대는 얼굴에 산을 함유한 수분을 축축하게 스며들게 해줌 암튼 정류장에 도착하니 20분이 남음 여러분들 버스터미널이 뭔지알음? 알거임 ㅋㅋ 여러분은 그 터미널이 고속터미널이 아니라 버스 승하차하는곳이라능걸 암튼 그안엔 세븐일레븐이 자리하심 세븐이모는 알바도 머도 아닌 나를 엄청 각별히 챙겨주심 비맞은 날 위해 따땃한 꿀물을 건네셨음 남는시간동안 구 남친과 카톡을하고있었음
잠깐설명을 하자면 그 세븐일레븐은 창가에 의자와 테이블이있고 창문 바로 앞에 벤치가 있음 벤 |테 치 |이 나 |블 (유리)
이런 구조임 암튼 카톡을하고있었는데 누군가 창문을 두드림 나는 도도한 시골여자임으로 앞을 바라봄 ?? 앞을보자마자 난 놀랄수밖에 없었음 왠 외국인분이 나를 보고 윙크를 하시는게 아님? 그분은 동남아 계열이셨음 나는 당황해서 계속 쳐다만봄 그분은 계속 윙크를 하셨음 약 5분동안 나는 그분의 윙크를 받아야했음 그분이 고갤 돌리자 글쓴이는 베프에게 카톡을함 상황을 설명하자친구는 상상하지마라면서 카톡을 보지않음
구남친은 그때 자격증 실기 연습주잉었음으로 카톡을 일부러 하지않았음 그때다시 창문이 톡톡거림 앞을보니 그 외국인분이 자기 휴대폰에 번호를 찍어 보여주셨음 전화하라는 제스쳐도 같이..하하 난 고갤 저었음 죄송하다고 메모장에 영어로쓰고 자리에서일어나 차를탔음 이게 처음 헌팅당한이야기임 마무리 어떻게짓지ㅠㅠ 모르겠다ㅠㅠ 이글 베스트가면 사진인증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