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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50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르파잉여★
추천 : 1
조회수 : 32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24 04:22:31
몇일전에 우연히 옛날에 헤어진 그녀를 봤어요
친구들하고 다 같이 있어서 웃으면서
그녀를 욕했죠 살많이쪄서 몰랐네 못생겨 졌다 등등
물론 우리들끼리만요 안들리게
근데 집에와서 엄청울었어요 너무 보고싶었거든요
잘지내고 있는거 보니까 마냥 눈물이 나더라고요
취준생이 이렇게 옛감정에 휘둘려서 살면안되는데
오늘까지만 이럴려고요 그냥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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