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청 추운데 밖에서 한참 버티고 제가 가까이 가니까 엄청 사납게 할퀴고 사내자식이구나 싶엇는데 역시 수컷이네요
너무 사나워서 친해지기 힘들 줄 알앗는데... 애가 다행히도 꽤 똑똑해서 제가 해치지 않을 거란걸 알아주네요
대소변도 이불에 싸길래 싸기 직전에 화장실에 데려다놓으니 그 이후론 한번도 이불을 더럽힌 적이 없습니다
다만 덮지 않는다는게... -_-; 또 교육을 시켜야겟죠
데려올 당시 피부에 상처를 입은 상태였는데 그런 놈이 밖에서 한참을 버티고도 약한 모습 보이지 않고 아주 대견하네요
먹성도 좋아서 아마 다 크면 튼튼한 거묘가 될것같습니다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포풍성장중...
엄마는 어차피 내다 팔거(일단 팔거라고햇습니다;;)정주기 싫다 하시면서도 '나비야~'하고 계속 만지작하십니다
(제가 살면서 아깽이 싫다는사람 못봄 +_+)
아쉽게도 아무나 잘따르는 개냥이과는 아니라서 자기는 싫어하지만요
대신 무지 활발 튼튼하고 영리해서 초보집사도 잘 키울수잇겟다 싶네요
대전 지역에서 치즈아깽이 3만원에 분양합니다
혹시 오늘 안에 여기에 댓글달아주시면 병원 데려가서 진료받고 진료카드랑 같이 드릴게요
3만원은 한두달 후 동게에 인증사진 몇장 올려주시면 사료&간식으로 돌려드릴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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