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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70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뮤탈쓰리쿠션★
추천 : 26
조회수 : 1386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4/07/27 02:50:08
꼬옥 끝까지 읽어주세요- 쓰느라 힘들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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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쩌죠 ㅠㅠ
보다시피 똘똘이(??) 달린 남자이지만;;
너무 좀 심한 경우에요 ㅡㅡ;;;
일반적으로 어딜 가거나 누구한테도 잘생겼다는소리..-_ -
못듣습니다....-_ -
그런데...
이쁘장하다..
이쁘게생겼다...
이런소리 엄청 듣습니다 -_ -
신체야 뭐.. 키 171에 몸무게 60으로 딱 적당남자인데
하다못해... 남자가 가지고있는 뭐..*-_-* 말고는 딱히 내세울것도 없구요 ㅠㅠ
목젖... 없습니다;;;
미대에다니다보니 인체공부하는데 어느 과누나가 남자는 목젖이 90도각도이고 여자는
120도정도 된다고 하던데... 나 목젖없다구하니.. 넌 여자라구 -_ -
실제로 목젖이 없어요;;
손톱두...
우리가족 저 빼고 전부 다 손톱이 남자손톱입니다 -_ -
둥글둥글한 남자손톱..
그런데 저만
길다란 손톱 -_ -
여자손같다고 고1때 담임한테 들어봤구요..
거기다가.. 약간 골반이 큰편이어서 -_ -
예전에 학교 축제때 흰 셔츠에 정장바지를 단체로 입었었는데...
과누나들이 나만 느낌이 다르다구...-_ -
이것 뿐만이 아니라..
턱..
보통 남자들은 턱뼈가 약간 튀어나와서 귀 뒤로 연결된게 보이죠..
근데 저 안보입니다 -_ -
살때문에 파묻힌게아니고 -_ -
언제 과사람들한테 단체로 저 턱 깎았다고 크게 구라친적있었는데..
다 믿었습니다 -_ -
작년 12월쯤에는 오랜만에 베스트를 만났는데
보자마자 하는소리가
"넌 더 이뻐진거같다??"
-_ -
거기다가 다시 오랜만에 볼려고 약속잡는데
"너 나보다 더 이뻐진거아냐??"
-_ -
이젠 싫습니다..;;
어디에 놀러가서 여장남자하면..
저 못빠집니다 -_ -
지금까지 여장만 5번은 해봤구요;
할때마다 진,선,미 탑니다 -_ -
여장할때마다 듣는소리..
진짜 여자랑 구분이 안간다구...-_ -
몇달전 과 엠티를 갔는데
한 남자선배가 술먹구 -_ -
몇달전에 나 여장한거보고 반했다고 -_ -
프로포즈할뻔했다고그러는데..
이걸 농담으로받아들여야하는지 -_ -
거기다가...
이제 20살이다보니..
군대갈날이 멀지 않았는데..
군대가면 고참들한테 못할짓 당하는건아닌지 ㅠㅠ
걱정이네요 ㅠㅠ
며칠전에는 아르바이트하는 미술학원 학생 하나가
시범보여주고있는데 불쑥
"선생님 군대가면 어떡해요~"
"왜???"
"선생님 이쁘게생겼자나요 -_ -"
이런소리도듣습니다;;
정말 어쩌죠;;
이런외모 싫습니다 -_ -
특별히 얼굴뿐아니라 몸이 전부 그러니 -_ -
정말 군대가서는 어떻게하죠??
학교다닐때도 그런건 없었는데 -_ -
뭐 설마 그정도겠냐 싶은분들..
베스트가면 사진올릴께요 ㅠㅠ
추천좀 ㅠㅠ 저 이거 첫 게시물이에요 ㅠㅠ 맨날 꼬릿말만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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