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를 나와서 자격지심에 괴로워 할 때,
오늘의 유머가 있어 즐거웠습니다.
쉽지 않은 취업 활동을 하면서,
오늘의 유머를 찾아와 울고 웃었습니다.
기업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야근을 밥 먹듯이 하며 피곤에 찌들었을 때,
오늘의 유머로 새벽을 열며 나 스스로에게 화이팅을 외칠 수 있었습니다(베오베만 봤어염;;)
교통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지고, 회사마저 잃었을 때... 게다가 쏠로가 되었을 때-_-;;
진정한 오유인으로 거듭났던 그 날도...
오늘의 유머 덕분에 울면서 웃었습니다.
이 고마운 자리를 만들고 꾸미고 지켜주신 많은 친구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열심히 고민한지 어언 3개월이 흘렀습니다. 그 고민이 묻어난 행사를 내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젊은 20대 친구들, 여러분들에게 일이란 무엇인가요?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를, 오유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시는 오유인들은 홍대에서 뵈면 최고로 좋고요^-^)b
바쁘신 분들은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여러분들의 멋진 댓글로 달아주시면 그 글들을 모아 모아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 부착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