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반대하고 시위하고 이런거 보다요..
국정조사 요구에 70%가 넘는 분들이 조용히 찬성하고 있다는 조사는요...
새누리당과 정부에게 경악할만한 조사에요.
조용히 정부 지지하고 따르는듯 하면서도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에 대해서 절대 그냥 두지는 않겠다는 겁니다.
NLL? 이미 지켜지고 있고 지난 선거에서도 써먹은 그런 논란에 관심없다 이겁니다.
이게 앞에서는 웃는 얼굴로 정부를 대하면서도 등 뒤에선 칼을 갈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이 정부가 저런거에 눈 감아주고 뭔가 숨기려는듯 하고 은폐하려고 하면 할수록 국민들이 조용히, 확실히 심판하겠다는 제스쳐라고 봅니다.
아마도 저거 제대로 처리 안하면 지방선거때 발칵 뒤집힐 가능성이 큽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제대로 사과와 해명이 나오지 않고 버틸경우 정부의 신뢰에도 손상이 갈 겁니다.
이 외에도 경제 문제에 발등이 떨어졌는데요.. 증시 폭락에 이어 부동산 문제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 건설사에 추가 주택만들지 말라고 의도적 압박까지)
수도권에서 박근혜에 지지를 해준 이유가 사실상 부동산 문제 때문에 면죄부를 준 거라고 보는데요, 어짜피 부동산은 떨어지게 돼 있거든요.
그게 무너지는 순간 지지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 미국이 양적 완화를 멈추고 중국도 서서히 반응하기 시작했거든요.
거품이 꺼지는 건 한순간입니다.
국민들의 국정조사 요구가 70%에 육박하는등 그 조용하고도 무서운 요구들은 시위가 아니더라도 이미 국민들속에 자리잡고 있다고 보구요,
그냥 유행가 처럼 끝나지 않을 것임이 확실해졌습니다.
잘못을 저지른 분들. 그리고 이것을 옹호하려는 세력들. 한대련 따위가 나서지 않아도 국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겁니다.
각오들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