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돌아다니다가 리플 적는 도중에 생각나서 적습니다
오유 차게 여러분은 자동차 보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바라며
짧게 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차량 등록하실때 책임보험만 드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책임보험은 책임보험일 뿐입니다. 사고나면 합의추가금에 대해서는 자기부담이죠
어차피 돈주고 해결하면 끝일지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시겠지만
제가 봤을때 자동차 보험이란
내가 가해자로 사고가 났을때 가해자의 손해를 위해서라기보다는 피해자에 대한 치료와 보상을 위해서 드는게 맞다고 봅니다
최소한 피해자가 바로 필요한 치료를 받을수 있고 보상을 받을수 있기위해서 존재하는거죠
때문에 차량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보험을 들어야 등록이 가능하고 미등록차량은 벌금을 부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나는 조심하면 사고안나겠지라는 생각인지는 몰라도 책임보험만 가입하고 운행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올해 여름에 당했던 사고도 똑같았습니다. 자동차는 아반테md로 그 비싼차 끌고다니는데 책임보험만 가입한 상태로
무작정 한도내에서 해결해달라고만 말할 뿐이였습니다.
나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오히려 가해자를 걱정해주는 경우가 되버렸죠
//가을에 났던 사고는 제가 무단횡단 사고자와 난 사고였는데요
보행자와 일어난 인사사고는 차량의 가해가 1%만 되어도 자동차 보험에서 치료비는 부담해야한다는게 일반적인 판례랍니다.
자동차 운전하는 측면에서는 좀 억울한면이 있는 법이기도 하지만 보행자가 무조건 보호가 되어야한다는 게 적용되기때문에 맞는 말 같기도 합니다.
중요한건 제 경험만 토대로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보험은 사고가 났을때 피해받은 사람이 충분하고 즉각적인 치료와 보상을 받을수 있기위해 있는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피해자들에게 다가가서 보험사들이 자기들 손해 적게나려고 간보고 뻥카치고 이거 아니면 합의를 해줄수 없다라고 하는게 씁쓸한 현실이기도 하죠.
한번씩 책임보험에 대한 글이 올라올때면 읽으면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종합보험 들었다면 저런 걱정은 안해도 될건데
만일에 일어날 상황에 대비하기위해 드는 보험, 꼭 사고가 나야 보험을 드는건 아닙니다.
// 의외로 보험들때는 몰랐다가 사고나서 자기가 책임보험만 들어있던 사실을 아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무조건 싸게 보험 들었다면 한번씩 확인도 해보면 좋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