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병호가 무서워서 피해가라고 투수들에게 주문했다면
투수들 멘붕 시켰고 순리를 거슬렀으며 팀원 사기를 떨어트렸고....
2) 중요 승부처에 투지를 찾아 볼 수도 없는 '오만상;' 홍상삼이나
신인 투수를 기용한 죄.....
3) 중심타자 김현수의 멘탈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여전히 삽질만
시킨 죄.....민병헌의 미친활약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들뜨게만 만든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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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박병호와도 정정당당 승부를 했어야 하고 설령 홈런을 맞더라도
팬들에겐 볼거리를 제공케 했으니 욕은 먹지 않겠지만 이기기에 급급.....
더 큰 화근이 기다리는 걸 생각 못한 어리석음....
ㄴ) 패기라곤 찾아볼 수도 없는 떨거지 투수 홍상삼을 왜 중요 승부처에
기용했는지 납득이 안 가며 신인 투수는 왜 올렸는지는 더더욱 납득이 안 감...
ㄷ) 자기 선수들을 믿지 못하고 변칙으로 일관한 점.....
순리를 역행하고 이기기를 바랐다면 그건 오만에 아집이자 독선이지....
이젠 두산을 떠날때가 되었다 김진욱....
팁) 두산 투수 홍상삼....
내 수많은 야구를 봤는 데.....
이런 죽어잇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공을 던지는 볼썽사나운 투수는 일찌기 본 적이 없다
투지라곤 눈꼽만큼도 보이질 않고 겁먹은 표정으로 공을 던지는 이런 게 투수인지....
ㅉㅉㅉ
엔시 이재학을 보라
초짜 신인이지만 당당히 던지고 승부를 즐기는 표정...이런 게 투수다
결과는 10승으로 돌아왔고....
김진욱과 홍상삼은 떠나라 두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