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길게 몰아본것이 아니라 길면 하루정도 몰아본 차들입니다.
뭐 주관적이니 그냥 읽어주세요 ㅎㅎ
편의상 음슴체 갑니당
둘 다 오토. 평소 푸락셀과 급정거 안하고 규정속도 지키면서 느긋하게 운전하는 편이라
막 밟아보진 못했음.
확실히 옵션은 모닝이 압승. 스파크엔 없는 전동접이식미러, 열선핸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텝게이트식 기어 등등.
개인적으로 묵직한 핸들링을 좋아하는 편이라 핸들링은 스파크가 더 맘에 듬.
모닝의 MDPS는 주차할때는 아주 편하지만 고속주행시 가볍다는 느낌이 많이 듬..
노면소음이나 풍절음은 모닝이 조금 더 크게 들림.
고속도로 주행시 안정감은 스파크가 훨씬 좋았음. 작은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모닝보다는 노면을 움켜잡고 있다는 느낌이 강함.
연비는 모닝이 살짝 더 잘 나온듯..(스파크가 좀 더 잘나온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건 뭐 개인차가 존재하니..)
2. 아베오1.6 수동/엑센트 위트 1.4 수동(휘발유)
수동 운전도 잘 못하는데 그냥 몰아보고 싶어 타봄.
기어변속시 기어가 착착 맞물리는 느낌은 현기가 더 좋음.
아베오도 기어조작감은 나쁘지는 않은데 현기보다는 뭔가 어설픈 느낌(?).
그래도 역시 고속 주행감은 아베오가 승. 130키로 정도까지 내봤는데 아베오는 촥 가라않는 느낌이 남.
여전히 엑센트의 핸들링은 고속주행시 아베오보다는 가벼움..
두 차다 거의 깡통모델 이었는데 옵션은 역시나 엑센트가 win.
오디오 음질은 엑센트가 살짝 더 좋았었음.
실내공간은 엑센트가 넓음. 아베오의 경우 스파크와 큰 차이는 안나는듯..
3. 아반떼MD/크루즈 1.8 (둘다 오토)
주행안전성, 핸들링은 크루지가 훨씬 맘에 듬.
다만 크루즈의 보령미션은 영...
연비는 아반떼가 압승. (배기량과 무게 차이도 있지만..)
시트 착좌감은 아반떼가 훨씬 편함.
뒷좌석 레그룸 등 실내공간은 역시나 아반떼가 좋음..
(크루즈 새 모델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4. K5 LPi/말리부 LPi
둘다 렌터카. 허파의 경우 럭셔리 중간등급. 말리부는 LS 깡통.
말리부는 안개등도 없었음... 깡통이라도 중형차에 안개등은 넣어주지..
실내를 보면 말리부는 처참함. 깡통이라지만 90년대 옵션없는 차 보는듯..
K5는 렌트카 치고는 럭셔리등급의 보기 힘든 옵션이라 순정 네비, 파노라마선뤂, 크루즈컨트롤, 통풍시트까지 달림.
다만 순정네비는 정말 맘에 안듬. 현재 나오는 네비는 좋다지만 12년식의 터지 잘 먹히지도 않고
갑자기 경로초기화 되는 네비는 첨인듯...(네비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실내공간은 말리부의 경우 과정 약간 보태서 아반떼와 비슷한듯..
문짝이 두꺼워서 일 수도 있지만 레드룸도 K5보다는 좁음..
주행감은 말리부가 승! 브레이크도 살짝 밀리는 느낌의 k5보다는 확실히 잡아준다는 느낌이 있음.
연비는 말리부의 경우 한숨이 나옴...
k5에 비해 한참 뒤떨어짐... LPG 엔진기술은 현기가 아직까진 짱짱맨인듯..
이게 다입니다;;
다음엔 임팔라와 아슬란, 그랜저 타볼 기회가 있을것 같아서 그때 시승후 적어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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