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우울증으로 병원을 다니고있어요. 정확히는 기분부전장애구요,, 병원다닌지는 두세달후면 일년이 다돼가요. 제가 아직돈을 못벌고있어서 치료비는 어머니께서 내주고계신데,, 병원비가 꽤비싸서 이제 부담이되나봐요. 언제까지 다닐꺼나고 물어보시는데 전 아직 불안하거든요, 지금이야 처음다닐때보다 많이 괜찮아졌지만 병원을 그만다니면 다시 또 이우울감이 반복되진않을까,,속상한일이나 억울한일을 털어놓을 사람을잃어서 병원다니기전과 같은상태가될까 두려워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번년안엔 그만다녀야겟다고 생각중이에요ㅜㅠ 그냥 불안한 마음에 넋두리에요.. 그냥 다괜찮아질꺼라고 믿어야죠ㅜ 글 쓰니까 마음이 한결가볍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