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시아준수 "소화잘되라고 죽먹었어요"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시아준수가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17일 오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각각 서울 경기고등학교와 경기도 성남시 성일고등학교로 향했다. 유노윤호와 시아준수는 이날 시험을 치르기 전 아침으로 아버지가 각각 손수 끓여준 전복죽과 깨죽을 먹었으며, 도시락으로 소화가 잘 되는 죽과 초컬릿, 방석 등도 준비해왔다. 이날 두 멤버가 시험을 치르는 고사장 앞에는 오전 7시부터 이들을 응원하러 온 10대 팬들이 200~300여명씩 몰려들어 혼잡을 빚기도 했으나 두 멤버는 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덤덤히 입실했다. 유노윤호는 입실 전 “다소 긴장되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하겠다. 날씨가 생각했던 것보다 춥지 않아 다행이다”고 말했고, 시아준수는 “처음보는 큰 시험이라 약간 긴장되긴 하지만,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내년 대중음악과 관련된 학과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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