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는데요..
아버지 어머니랑 오래 따로살다가 8개월 전부터 같이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부모님이랑 많은 이야기를 하지않아 보수적이다 생각은 하였지만..
몇달전 어머니가 말씀하는거 듣고 '와,, 절대 이야기가 통하지 않겠구나' 하였습니다
"전두환때가 살기좋았다고,, 통금도 있고해서 요즘애들 저래 설치고 다니는것도 없었고 세상도 조용하고 살기좋았다고"
투표때는 무조건 보지도않고 한나라당, 새누리당이였구요.
한번은 아버지 친구가 오셔서 이야기하는데 김대중 노무현때문에 빨갱이들 다만들어놓은거라고.
아아 주제가 조선TV...
가게에 출근하면 항상 조선TV에 고정입니다.
이젠 저 돼지 아나운서까지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무슨 아나운서가 저따구로 방송하면서도 저렇게 아나운서를 할 수있는지
첨엔 저생각으로 보다가 난중에 되니깐 그냥 영혼없이 보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절대 개소리라 칭하고 진실을 볼려고 하고있네요.
아마 이렇게 지내시는분이 많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이야기하자니 싸움밖에안되고 경상도분이라 대화가 되질않고.ㅋㅋ
그냥 저는 저혼자 올바른것만보고 올바른생각으로 지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