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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선수권 쇼트 및 프리 후 아사다를 관찰해 보면...
게시물ID : sports_60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adar1
추천 : 7
조회수 : 13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24 17:46:02
우선 쇼트때 단독 1위 후, 온갖 설레발을 다 칩니다...

뭐 설레발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최상의 컨디션이니 어떻느니 하는 식의 이야기가 나왔죠...점수만 봤을땐 그럴 수도 있겠구나 했는데...

원래 아사다가 멘탈 콘트롤이 잘 안되는 애지만, 잘 되면 또 잘하는 애다 보니 프리도 무난 하겠구나 했습니다.

이번 시즌 생각보다 나름 발전(?)의 모습도 좀 보였으니까요...

다만, 프리에서 프로그램 망치고, 트리플악셀에 대한 내용이 올라왔을때...웃기지도 않네요.  프로라면 프로인데 말이죠.

실상 아마추어지만 프로라고 쓴건 평생 채점이 되는 경쟁운동종목에서 살아온 아이가 이런 식의 멘탈을 보이는거 보면 말이죠 한숨이 나와서요.

최대의 "필살기"라는 트리플악셀이 아직도 완성이 안됬다는 식의 인터뷰 보면 정말 어이가 없네요.  밴쿠버 지난지가 언젠대 아직도 완성운운하는지.

일본언론 등 항상 써 제끼는 식으로 표현하자면 트리플악셀만 성공하면 뭐 연아에게 이긴다 어쩌고 하는데...

이번 시즌 실전에서 아마도 성공률 0%에 가깝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그런걸 필살기라고 하는 것도 웃기지요.

뭐 비디오게임으로 놓고 보면 기술 넣기 힘들지만 들어가면 "한방"의 역전이 가능한 그런 기술을 필살기라고 한다면 필살기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들어가야 기대도 하고 그렇지 컨시가 그렇게 없다면 말 다한건데, 소치가 코앞인데 저따위 말하는거 보면 머리가 나쁜건지, 

아니면 머리가 너무 좋아서 언론플레이만 하고 있는건지 솔직히 감이 안잡히네요.

거기에다 분하다고 하는데, 뭐 이건 전에도 그랬었지만 일본어인 "크야시이"를 그렇게 번역한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저기서 분하다는건 자기는 평상시 잘하는데 그때만 못해서 점수가 저렇게 나왔으니 노력하겠다 라는 식의 감정표현 아닌가 싶습니다만,

솔직히 트악 0% 성공률에 저렇게 퍼받으면서 저런 소리 하는건 오히려 멘탈이 좋은 걸 수도 있겠네요.

앞에서 이야기한 최상의 컨디션이었다고 한건 또 어디간건지, 컨디션이 않좋았다고 또 이런 저런 소리 하는데 앞에서도 또 이야기한 프로 부분이요...

이틀 동안 뭔 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선수가 자기 관리를 그딴식으로 해놓고 하루전에는 컨디션 좋아요,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네요...이런것도...


소치가 얼마 안남아 특별히 룰 개정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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