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년 남은 상황에서 감독 갈아치우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후임 감독을 미리 정해놓지도 않은 거 보면 최강희 감독 연임시키려고 했던게 분명합니다. 만약 경기력 좋았으면 언플 좀 해대면서 '1년 남았는데 감독을 어떻게 바꾸냐. 제발 한국축구 살리는 셈 치고 연임해달라.' 이런 말 하면서 최강희 붙잡으려고 했겠죠. 경기력이 시망이고 여론이 상당히 안좋아져서 연임은 힘들거같으니까 그제서야 부랴부랴 후임감독 찾다가 홍명보 앉히는 거 보면, 선수들은 발전하는데 축협은 여전히 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