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전, 고양이를 분양 받았는 데 개가 온 것 같다며 베오베 갔던 아이에요.
정말 정말 작았었죠.
이름은 할부.
(놀러온 친구등 협찬)
아 맞다
얘 남자앤 줄 알았는데
여자애였어요.
동물병원갔다가 약 30분 멘붕.
그리고 얘 데려오고 사실 한달도 안 돼서 둘째를 들이게 됐어요.
외로울까봐...
이름은 개월.
제 새끼라서 그런데 진짜 잘생겼습니다.
둘이 짱 사이좋아서 이런 훈훈한 장면을 자주 연출하다 못 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고양이들이 물고 빠는 장면을 보게 된답니다.
그리고 지금 사진 보여드릴게요^^
우선 아직도 작디 작은...이제 8개월인데도 2키로 간당간당한 우리 할부
예쁘죠!!!!!!!!!!!짱 예쁘죠!!!!!!!!!!!
얜 진짜 예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어릴때부터 잘 생겼던 우리 개월이:)
..........
저희 집 하루에 사료가 200그램씩 없어져요.
근데 150그램은 얘가 먹는 듯.
생후 6개월만에 4키로 찍음.
살도 살이지만 덩치도 엄청 커서 이젠 제발 배위에 올라오지 좀 말았음 좋겠는데
애가 또 애교도 많음.
아직도 귀에 쭙쭙이함.
방금 사진 찍고 충격받아서 이 글 올려요.
그 사진은 핸드폰에 있으니 댓글로 올리겠습니다...
고양이 말만 할 줄 알았음 애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묻고 싶네요...
...참고로 스카프 널널하게 묶은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