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가 잠시 화장실에 갔다왔는데 왠 쪽지가 있는 겁니다... "그쪽이 맘에 들어서 연락처를 남기고 가요"라는 글이 적혀있어서.. 이건 말로만 듣던 도서관 로맨스??? 두근거리는 마음에 전화를 했더니 왠 남자가 받는 겁니다.;;;; 이건 뭐지??하고 혹시 쪽지를 쓰신 분이신가요? 했는데 맞다고 합니다.!!!!!!! 당황한 나머지 핸드폰을 꺼버렸어요... 커헉 서...설마...게..ㅇ..?? 이제 내 전화번호를 아는데 어떡하죠?? 아악!!!!!!!!!! 전 지금까지 마법사로도 만족하며 살고 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