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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힘든 회사
게시물ID : economy_5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적반하장
추천 : 21
조회수 : 153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2/24 22:32:56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자료 해석상 틀릴 수 있는 부분 인정합니다.
 
 아주 웃기는 회사가 하나 있습니다. 적자 회삽니다. 경영진들인지 부동산 개발 사업하려다 실패합니다. 그리고, 적자에 시달릴 회사를 비싼 값에 삽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 안 좋은 조건에 계약을 맺습니다. 그 중 적자회사 인수건만 간단히 소개합니다.
 
 우선 이 회사는 악질적인(?) 회삽니다. 19년이나 근속한 직원들에게 평균 6300만원의 거액 연봉(??)을 주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일개 직원 주제에 19년이나 월급 줬으면 됐지. 직원들이 배가 불렀나 봅니다. 비정규직과 몰락하는 자영업자들이 넘쳐나는 이 대한민국 안에서 배은망덕하게 파업이나 저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행을 베푸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적자 회사인 공항철도주식회사를 1조 2천억원(기존 주주 투자금액 8,294억)의 껌깞에 인수함으로써 경영난에 시달리는 건설회사들에게 공사 수익 뿐만 아니라 투자 수익까지 안겨 줍니다. 이로써 민영화된 기간 산업을 역민영화하는 대한민국 경제사에 훌륭한 업적을 남깁니다.  
 
 선행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이 회사는 상여금을 받습니다. 창조적인 경영 기법을 선보인 사장과 임원이 일반 직원들에 비해 기본급 대비 훨씬 높은 비율로 상여금을 받습니다. 낙하산 임원과 경영진에 너무나도 관대한 회삽니다.  
 
 대기업의 아픔을 같이 하는 동반 성장의 주역 코레일입니다. 실패한 민영화를 공영화해 줌으로써 대인배의 정신을 발휘해 줄 줄 아는 통큰 적자 공기업입니다.
 
 자료출처: 알리오, DART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사이트)
 공항 철도 과거 주요 주주: 현대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동부건설, 케이씨씨, 삼환기업 등
 
 공항 철도 최소 운임 보장 조건
 
 공항철도 매입 이전
 
 공사가 완료되면, 관련 자산은 정부에 기부채납되며 회사는 30년의 운영기간동안 철도운영권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공사 완공 후 실제운임수입이 예상운임수입의 90%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정부가 부족분에 대해 추가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실제운임수입이 예상운임수입의 11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해당 초과분은 국가에 환수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회사는 당기중 국토해양부로부터 2007년 3월 23일부터 2007년12월 31일까지에 대한 운임수입보조금으로 109,333백만원을 교부한다는 통지를 받았으며 이를 당기의 매출액으로 인식하였습니다.
 
 공항철도 매입 이후 
 
 공사가 완료되면, 관련 자산은 정부에 기부채납되며 회사는 30년의 운영기간동안 철도운영권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공사 완공 후 실제운임수입이 특정 운영년도 예상운임수입(100%)을 기준으로 2007년부터 2008년까지는 90%, 2009년부터 2020년까지는 65%, 2021년부터 2030년까지는 58%, 2031년부터 2040년까지는 46%를 각각적용한 보장기준운임수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정부가 부족분에 대해 추가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실제운임수입이 보장기준운임수입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해당 초과분은 환수기준(65%, 58%, 46%)별로 정부와 사업시행자 간에 일정비율을 공유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회사는 당기 중 국토해양부로부터 2008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에 대한 운임수입보조금으로 159,195백만원을 교부한다는 통지를 받았으며 이를 당기의 매출액으로 인식하였습니다.
 
 
코레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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