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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눈4하다가 답답해서 글씁니다 여러분.(닥치고 눈팅4년)
게시물ID : military_70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구무언
추천 : 10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18 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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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때 오유를 알고 나서 지금까지 눈팅만 해왔네요.오유보다가 정치적인 상황만 나오면 종교마냥 한쪽편만 들어서 답답해서 안봤었습니다.
그러다 요즘 한창 대선으로 각커뮤니티가 시끄러운걸 보고 오유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네 제가 다양한 커뮤니티를 보면서 인터넷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남성들의 모습을 요약해드립니다.

1.노예
2.잡은 물고기
3.지밥그릇도 못챙기는 호구 
4.밥그릇 뺏긴지도 모르는 호구

제가 뭘보고 느꼈는지 말씀해드리겠습니다. 
오유,보배,일베등등등 커뮤니티를 보면 진보랑 보수를 나눌때 
안보적으론 친미 / 친북  복지쪽으로는 기업살리기 / 서민살리기 이렇게 나눕니다.

그런데 제가 보면서 정말 웃긴점은 그 누구도 남성이 겪는 불합리한점에 대해선 생각 안해요 .정신이 이상하고 몸상태가 이상한 남성들은 다 현역입대 그게 안되면 사회복무요원이라도 하는데 건강한 여자들은 전혀 병역의 의무에 손을 보태지 않는 불합리한점을 보고도 생각을 안한다구요.
불합리한점이 있으면 말을 하고, 말을 해서 안되면 투표를 하지말고 그럼으로써 단합이 되야하는건데 우리 남성들은 그러지 않아요 . 개도 자기 밥그릇 발로 차면 물려고 하는데 남성들은 가만히 지켜만 보고 심지어 응원합니다.그러니까 정치인들은 잡은 물고기로 보고 누구도 신경 쓰지 않죠.
이 정치인은 다릅니다? 정말요? 그런 사람 없어요. 대선주자 공약 한번만 읽어봐도 답나옵니다.

누구를 뽑으란 얘기를 하지 않겠습니다.여성이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면 남성도 남성의 권리를 주장해야죠.
아니 사람이면 자기 권리를 말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여성만을 위한 정치라면 전 차라리 무효표를 만들겠습니다.
가독성 떨어져서 죄송합니다.푸념으로 한번적어봤네요.

#남자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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