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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막 블론드.. 이 무슨 예상치 못한 명작?
게시물ID : movie_70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터버크★
추천 : 7
조회수 : 93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8/30 17:40:07
아토믹 블론드를 봤습니다. 보기까지 힘들었는데 이게 큰 화면에서 하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찾으면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 160 170근처의 관에서 해서 롯데월드 타워 까지 와서 봤습니다.
이걸 보고 싶었던 이유는 예고편을 영화관에서 수차례 봤는데 재미있겠다 싶었습니다. 제임스 매커보이 나오는 액션 영화다 정도가 제가 아는 모든 정보였습니다. 이 영화는 예고편이 그렇게 많은 정보를 주지는 않더군요 .
영화 보기 전에는 요즘 유행하는 액션 영화일꺼라고 생각 했습니다. 스파이 영화 인지도 잘 몰랐구요.
처음에는 요즘 유행하는 스파이 액션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스파이 액션이든 그냥 액션이든 직업이 스파인것 빼고 별 차이는 없습니다. 대놓고 부수냐 은밀하게 부수냐 차이이고 나중에가면 어차피 다 대놓고 부수니까요.
그런데 보다보니 아닌겁니다. 어라 왠지 제목도 액션도 킹스맨 인줄 알았는데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인 겁니다.
나중에 가다보면 액션은 본씨리즈이고 스파이씬은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임을 알게됩니다.
사실 액션이 과장될땐 과장 되지만 정말 사실적인 액션을 보여줍니다. 나중에 탈출신 보심 무슨이야기인지 아실겁니다.
스파이 관련은 약간 아쉬울 수 있는데 이정도로 액션을 섞어 보여주는 스파이 영화는 많이 없기에 만족합니다.
추가로 음악이 끝내주는데요 거기에 음악과 편집의 절묘한 조화가 끝내줍니다.
이걸 보기 전에는 왓챠 별점을 블럭버스터기준으로 주려고 갔는데 보다가 기준을 작품성 위주의 영화로 바뀌어서 평가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관 배정을 보니 예상외의 흥행이 아니라면 다음 주에 내려갈것 같아 개봉날 보고 왔습니다. 이상 재미있는 블록 버스터 보러갔다 재미있는 스파이 영화를 보고 온 소감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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