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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 마지막편
게시물ID : freeboard_338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혹한청년
추천 : 2
조회수 : 6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05/01 20:53:19
솔직히 막장막장 해도 '그냥 드라마니깐.. 재밌게 보면 그만이지'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봐왔다고 스스로 생각 했는데..

오늘 장례식장면에서 눈물 콧물 다짜면서 봤음.......ㅋㅋ

아오 특히 리노..(니노?? 드라마 끝날때까지 헷갈리는 이름) 고녀석이 잠깐 나갔을때

차에 치일뻔했다가 다행히 멀쩡했는데 이놈이 하는얘기가..

차가 오는 그순간 자기 앞에 엄마 아빠가 서있었다고.. 그얘기하는데....으헝....ㅠㅠ

지금 글쓰는중인데도 또 울컥함...ㅠㅠ

암튼 '그냥 막장이고 뭐시고 재밌으니깐 아무 생각없이 보자~' 라는 식으로 봐왔는데

그게 그게 아닌모양..ㅠㅠ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 너무 했나봄 아나-_-;

어쩄든 신애리 바다에 들어가고 정교빈이 따라 들어갈때부터 설마 설마 했는데...진짜 그 결말일줄은..

흐.. 드라마 한창 볼때는 '제발좀 신애리 정교빈 죽어라!!' '언제죽냐!!' 했는데 막상 죽고나니

뭐가 그리 슬프던지.. 마지막 장면도 인상적이었고요..사실 하늘에 신애리 정교빈 부부가 떠있는건

좀 손발이 오그라든 장면이었지만 그 후의장면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커플이 마주보고 서있는장면..ㅎㅎ

뭐 암튼 이렇게 또 즐겨보던 드라마가 끝나니 너무 아쉽다는 그런 뻘글이었음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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