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자동로그인 켜놓으니 출석이 제법 올라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이번기회에 제 잔차 소개해 드립니다.
2년 반 전쯤 알톤 R7을 어찌하여 얻게 되었으나 잘 타지는 않았고.
작년 초에 중국에서 모터랑 컨트롤러, 악셀레타 구입하여 전기차로 개조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위와 같이 깔끔한 컨셉으로 타고 다녔습니다.
속초, 춘천, 충주, 문경, 대구, 부산 등등 1년동안 10,000km 정도 타고 댕겼습니다.
그냥 자전거였다면 잘 타지 않았을텐데 전기가 있으니 더 타게 되더라고요.
겨울에는 장거리는 타지 않고 출퇴근 용도로만 쓰다가 이것저것 추가하다보니까...
괴물같은 자전거가 되어버렸습니다.
전기자전거다보니 경량화 보다는 기능이 우선시 되네요.
그래도 도발 체인링으로 바꾸어서 자전거의 기본인 페달링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엔 8월 편도 부산종주에 38시간 걸렸는데
올해는 5월 3주차에 48시간 부산 왕복종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