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에서 자신의 최고급 산악자전거를 탄 채 언덕을 내려가다가 수풀 속으로 뛰어든 뒤 결국 나자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산악자전거를 타고 급경사 언덕을 내려가던 중 자전거의 뒷바퀴가 눈깜짝할 사이에 공중에 떠오르면서 몸이 핸들 위로 치솟은 뒤 자전거를 안고 땅에 부딪쳤다.
한편 부시 대통령의 자전거 추락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22일에도 그는 크로퍼드 목장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턱과 윗입술, 양 무릎, 오른손과 코에 찰과상을 입기도 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지난해 6월에는 1인용 스쿠터인 세그웨이를 타다가 넘어졌으며 지난 2002년 1월에는 백악관에서 과자의 일종인 프레첼을 먹다가 목에 걸려 졸도하면서 얼굴에 찰과상을 입기도 했다. ============================================= 븅신이 혼자 쌩쑈를 해요...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