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곡제목 (앨범)
John coltrane - I'm old fashioned (blue train)
프레스티지와 계약 만료후 애틀랜틱 레코드로 가게 된 존 콜트레인.
애틀랜틱으로 가기 직전 블루노트에서 발표하게 된걸 기념해서 앨범 이름을 블루트레인 이라고 지었다고.
Blue train은 전반적으로 하드밥 앨범이지만 I'm old fashioned 만큼은 달달하네요.
Bill Evans - Alice in wonderland (Sunday at the Village Vanguard)
빌에반스 트리오의 베이스 '스캇 라파로' 의 유작. 빌리지 뱅가드에서의 라이브 실황입니다.
재즈 피아니스트 치고 빌에반스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하죠.
빌에반스도 대단하지만 천재 베이시스트 스캇 라파로의 연주도 최고입니다.
Bill Evans - Waltz for Debby (Waltz for Debby)
Sunday at the Village vanguard 앨범과 같은날 같은 곳에서 녹음된 앨범입니다.
빌에반스가 조카 Debby를 위해서 쓴 곡. 제가 가장 좋아 하는 곡 중 하나.
이 두 앨범은 트리오 구성의 정석 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겠네요.
Nuevo Tango Ensamble - Le lanterne Di Phuket / Angelica (D'impulso)
올해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갔다가 알게된 피아노, 반도네온, 베이스 구성의 트리오. 사진도 같이 찍었어요 ㅎㅎ
D'impulso 앨범 곡 하나하나 다 버릴것 없지만 그중에서도 두곡 추천해봅니다.
Duke Jordan - Everything happens to me (Flight to Denmark)
처음부터 끝까지 최고로 달달한 피아노 앨범.
재즈에 살짝 발 담궈 보고 싶은 분들께 강추앨범.
부담스럽지 않고 멜로디가 정말 앨범아트 같아요(?)
Cannonball Adderley - Good bye (Know what I mean?)
알토 섹소포니스트 케논볼 애덜리와 피아니스트 빌에반스가 함께한 앨범.
부우와아아앙~~ 하는 알토 섹소폰의 매력에 푹.
Miles Davis - Blue in Green (Kind of Blue)
달달하기 보다는 푸르스름한 새벽같은 곡. 개인적으로 마일즈 데이비스 곡 중에 가장 좋아 하는 곡.
사실 이 앨범 자체가 다 세기의 명곡입니다만 특히 3번트랙 블루인 그린은 저의 No.1
아! 이 앨범에는 2명의 피아니스트가 참여했는데
한명은 레드갈란드 , 다른 한명은 위에서 소개한 빌에반스.
블루 인 그린은 빌에반스.
Miles Davis - Round midnight / Al of you (Round about midnight)
1번트랙 라운드 미드나잇 도입부의 코막힌것 같은 트럼펫 사운드....캬아.... 곡 제목처럼 자정같은 곡이에요...
Al of you는 지금 제 벨소리!
사실 이 앨범도 다 좋아요ㅠ
Gerry Mulligan - In the wee small hours of the morning (night lights)
군생활 중 취침 전 정말 많이 들었던 앨범. 그 중에 2번트랙.
삭막했던 하루를 그나마 따뜻하게 만들어줬던 불빛 같은 곡이에요.
곡을 듣다보니 저 앨범아트도 어찌나 절묘한지... 굳굳!!
Bob Acri -
Sleep away (timeless)
윈도 7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곡.
블루지한 달달함이 느껴지는 피아노 곡이에요.
Oscar Peterson Trio - Corcovado / The girl from Ipanema (We get request)
올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중간중간 쉬는 시간마다 Corcovado 가 나오더라구요.
들을때 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곡....
그리고 걸 프롬 이파네마의 오스카 피터슨 버전.
원곡은 까를로스 조빔.
스탄게츠 버전도 좋아요.
혹시 반응이 좋으면 다음번에는 씐나는 JaZz 로 돌아올게요...
근데 아마 안될꺼야... 안될꺼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