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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70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윙커맨더★
추천 : 3
조회수 : 6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31 10:03:37
그럭저럭 재미는 있는데 익숙한 클리셰들이 너무 많았고
좀 많이 재밌어질려나 싶으면 여지없이 맥이 꺾이는 영화네요
어차피 청불 장르물인거 악마를 보았다만큼은 아니더라도 조금 더 과감하게 막나가는게 필요하지 않았나 싶어요
김명민, 장동건 두 사람은 연기는 참 잘하는데 너무 대본대로만 연기하는건지
배우 본인만의 캐릭터 해석에 따른 연기가 아닌
기성복 만들듯이 줄자로 딱딱 재서 칼같이 재단한 것 같은 모습만 보여주네요
명민이 형님은 조선 명탐정 때 처럼 제발 힘 좀 빼고 연기하세요 ㅠ.ㅜ
원래 소설로 집필 중이던걸 영화 시나리오로 노선을 갈아탔다고 하는데 작품이 이 정도로 밖에 못나왔다는건
아무래도 감독의 각색, 편집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밖에...
악마를 보았다의 김지운 감독처럼 꼴리는대로 확 지를 수 있는 감독이 맡았어야 되지 않았나 싶어요.
안좋은 쪽으로만 리뷰를 했지만 그래도 작품 퀄리티가 어처구니 없이 수준 낮은건 아니라 꽤 볼만합니다.
요즘은 이 정도 수위의 스릴러물 자체가 만나기 쉽지도 않은 것도 있구요
덧.. 이종석이 의외로 악역에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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