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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까페에서
게시물ID : car_7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njtktlfdldi
추천 : 4
조회수 : 8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1/08 16:20:46
여자친구랑 노닐노닐 하고 있었음.
대부분 까페가 그렇지만 1층이고 전면에 유리로 된 까페임.
골목길에 있어서 다들 까페쪽 골목길에 평행주차하는 분위기 ㅇㅇ;

근데 어떤 아반떼가 차에 온갖짓을 다한거임 ㅇㅇ; 특히 등화류에.
일단 방향지시등에 상시 연결했는지 살짝 불들어와있고
전조등은 4700k 쯤으로 바꾼거같고
안개등쪽에는 LED 상시 뽑아서 달아둔듯. ㅇㅇ;

여기까진 뭐 그냥 양아치 하겠는데, 문제는 멀쩡한날에 하이빔을 상시로 넣어 둔거임,.
운전도 잘 못해서 차를 이리저리 자꾸 돌리는데, 하이빔때문에 나랑 여자친구 눈이 멀거같은거임.
아오 아퍼..ㅇㅇ;


근데 딴 테이블 커플도 같은 기분이었는듯.. 인상 더럽게 생긴 남자놈이 인상 확 찌푸리고 투덜투덜.
근데 그 차에서 커플이 내리더니 투덜대는 커플 옆테이블에 앉았음.

그러니까 인상 더러운놈이 다 들리라고 말하기 시작

"xx야 꼭 전면선팅하고 잘 안보인다고 하이빔 켜고 다니는 병x들이 있어"
"라이트 건드리면 불법인데, 왜 자꾸 손대지? 보면 꼭 양아치 같잖아."
"아우디가 LED 넣으면서 개나소나 다넣더라. 돈벌어서 아우디를 사지"
"요새 하이빔 켜고 다니는 애들이 있는데, 손이나 눈이나 머리통 셋중에 하나는 병x일거야"

한 3분? 정도 들리라고 말하고 있고, 방금 들어왔던 그 커플은 남자 얼굴 울긋불긋.
여자는 잘 모르는듯 그냥 재잘재잘 떠들고

보고있는데 재밌었음. 속 시원했음.
나중에 써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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