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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우람, 손가락 3주 진단…박상오 러닝 시작!
게시물ID : basketball_70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20 14:53:41
부산 KT가 다시 부상 때문에 우울하다. 김우람이 당분간 출전하기 힘들다.

KT는 12승 29패로 9위 전주 KCC와 1.5경기 차이의 10위다. 시즌 막판 탈꼴찌를 목표로 세웠다. 현재 10위로 처진 이유는 부상 선수 때문이다.

조성민, 박상오, 김우람, 김종범, 천대현, 박철호, 최창진 등 국내선수들이 부상에 시름했다. 외국선수 드래프트 1순위에서 뽑은 크리스 다니엘스와 일시 교체 선수였던 허버트 힐, 심사숙고하며 래리 고든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맷 볼딘도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국내선수와 외국선수를 가리지 않고 시즌 내내 부상 선수들이 들어오고 나갔다. 이재도만 유일하게 41경기 모두 출전했다. 이번 시즌에 유독 부상이 많은데, KT가 그 정점을 찍었다.

이는 지금까지 출전선수 인원만 봐도 알 수 있다. 서울 삼성과 인천 전자랜드는 14명의 선수로 지금까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6명, 서울 삼성과 원주 동부는 17명만 정규리그 경기에 내보냈다. KT는 26명이다. 삼성과 전자랜드보다 12명이나 더 많다.

트레이드(조성민↔김영환)와 외국선수 교체 때문에 다른 팀보다 인원이 많을 수 밖에 없지만, 지금까지 26명으로 한 시즌을 치른 건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KT는 최근 선수들이 부상에서 속속 돌아오고 리온 윌리엄스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줘 상승세를 탔다. 주축 전력 중에서 박상오가 훈련 중 발목 부상을 당해 빠져있었을 뿐이었다. 이때 김우람이 부상을 당했다.

KT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18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김우람이 왼손 약지를 다쳤다고 한다. 경기 끝나고 난 뒤에 통증을 느꼈고, 18일 경기도 수원 숙소로 이동 후 병원에서 3주 골절 진단을 받고 깁스를 했다. 20일 다른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지만, 당분간 경기에 나오기 힘들다.

김우람은 시즌 개막전에서 발바닥 부상을 당해 15경기에 결장했다. 2라운드 막판 복귀한 김우람은 최근 6경기에서 평균 15.5점 3점슛 성공률 48.3%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이때 나온 부상이기에 KT로선 더 아쉽다. 김우람은 19일 삼성과의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박상오는 20일부터 러닝을 시작했다. 21일이나 22일 즈음 부상 회복 상태를 보고 최종 복귀 날짜를 잡을 예정이다. KT 조동현 감독은 박상오가 복귀하면 김영환과 함께 2,3번으로 기용할 의사를 내비쳤다. 박상오가 복귀하면 김우람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KT는 21일 서울 SK와의 경기엔 김우람과 박상오 없이 경기에 나설 걸로 보인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351&aid=000002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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